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시대 편지글을 모은 서간첩. 『고간첩(古簡帖)』4는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자료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사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 성씨. 달성 서씨는 시조 서진(徐晋)이 고려 시대에 봉익대부(奉翊大夫)로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면서 서씨를 성으로 받게 되었다. 그의 아들 서기준(徐奇俊)과 손자 서영(徐穎)에 이르기까지 3대가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달성에 세거(世居)하며 관향(貫鄕)을 달성으로 하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에 있는 재실. 조선 중기 효종(孝宗) 대의 인물 권시망(權時望)과 그의 아우 권시일(權時一)의 학문과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864년에 안동(安東) 권씨(權氏)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월안 마을에 있다. 1864년 안동 권씨 후손들이 선조를 우러르기도 하고 잠도 잘 수 있는 건물을 세우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청안동(晴安洞)은 청천리(晴川里)와 안성리(安城里)가 어울려 진 법정동명이다. 청천리는 『호구 총수』에서 청천진리(晴川陣里)로 나오는데 효종 때 경상남도 김해 지역에서 수군진을 이진하면서 생긴 지명이다. 안성리(安城里)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나오는 마을 이름으로 작은 안골이라고도...
1918년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덕길의 문집. 황덕길(黃德吉)[1750~182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창원(昌原)이고, 자는 이길(耳吉), 호는 하려(下廬)이다. 안정복의 문인으로 이황·정구·허목·이익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15세~16세에 제자백가의 문을 익혔고 스승으로부터 위기(爲己)를 배워 일상생활의 윤리로부터 성명(性命)·이기(理氣)의 근원까지 깊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시첩. 『함영별장첩(咸營別章帖)』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 초대 총독(總督)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가 재임 기간에 수집했던 유물로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山口縣立大學] 도서관 데라우치 문고[寺內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다. 경남 대학교는 일본 야마구치 현립 대학으로부터 1996년 98종 13...
조선 중기 창원 지역에서 우거(寓居)하였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문보(文父)·화보(和甫), 호는 미수(眉叟)·대령노인(臺嶺老人). 증조부는 이조판서 허자(許磁)[1496~1551]이고, 할아버지는 강호처사 허강(許橿)[1520~1592]이다. 아버지는 포천현감 허교(許喬)[1567~1632]이며,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로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