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종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의령 남씨 시조는 남민(南敏)이다. 남씨의 본관은 영양(英陽)·의령(宜寧)·고성(固城)·남원(南原) 등 4본이 있지만, 모두 남민을 시조로 한다. 남민의 본명은 김충(金忠)으로, 당나라 사람이다. 일본에 갔다가 표류하여 신라에 도착하여 귀화하니 신라왕이 남쪽에서 온 사람이므로 남씨(南氏)를 성으로 하...
정유년(1597) 1월 이후 1598년 종전 시기까지 현재의 창원[진해] 지역에서 벌어진 해전. 정유재란이 발발한 이후 지금의 창원[진해] 지역에서 벌어진 해전은 1597년 6월 19일의 제2차 안골포 해전이 유일하다. 따라서 정유재란 때 진해 지역의 해전은 주로 제2차 안골포 해전을 의미하며, 통제사 원균이 지휘한 해전 중 가장 전과가 뚜렷한 해전으로 평가된다. 정유재란이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