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 씨름의 발자취와 선수들의 활약.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 경기이다. 시대에 따라 각저(角觝)·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으로 불린 씨름은 일제 강점기에도 마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행하...
창원시 마산에서 활동한 시인. 이석(李石)[1927~1999]은 1945년 진주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4년간 마산 고등학교에 근무했다. 약 20년간을 마산에서 거주하면서 1955년 『현대 문학』에 청마 유치환[1, 2회] 박두진[3회]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처녀 시집 『하초(夏草)』를 발표하면서 『남대문』, 『향관의 달』...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현대시인. 황선하는 1964년 2월 마산대학[현재 경남대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박두진 시인에 의해 시 「벽(壁)」(1955년), 「거울」(1958년), 「밤」(1962년) 등이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후 방창갑·박재두·고연규·김상력·이상개·배기현 등과 진해시 문학회를 조직하고 모임을 주도하였고 한국예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