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있는 마산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한 어촌계.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산업 협동조합 조합원인 정 계원과 조합원이 아닌 준 계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복리(龜伏里)는 마을의 형세가 거북이 바다로 입수하려고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 이름은 잉화리(芿火里)로 1789년 『호구 총수』에 기록되어 있으며 1873년의 『구산진 지도』에는 잉화곶으로 표기되어 있다. 구복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 잉화리(芿火里)로 기록...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구산면은 동·서·남의 3면이 바다에 접하며 고도 100m 내외의 낮은 산세가 바다에 들어가는 거북이 형국과 같아 거북 구(龜)자에 뫼 산(山)자를 써 구산(龜山)으로 이름 붙였다. 구산면은 신라 시대에는 성법 부곡이었으며 고려 시대에 와서 구산현으로 승격하였다가, 공양왕 때 칠원현에 속하였다. 『신증...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동리의 옛 이름은 율포리(栗浦里) 또는 율리(栗里)로 마을 주변에 밤나무가 무성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반동리가 되었는데 이는 동리내에 7기의 고인돌이 있어 칠성안반(七星安盤)이라 하였으며 이를 줄여 ‘반동’이 되었다. 반동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 칠원현 구산면 율포리로 확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구복 마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龜山面)에 속하는 구복(龜伏) 마을은 지형이 거북이 모양을 하면서 마치 거북이가 바다로 들어가는 형상이라고 전한다. 이곳은 자연 마을의 입지 조건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물이란 내륙의 하천이 아니라 남쪽으로 더 없이 넓게 펼쳐진 바다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전승되는 전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조승선천(朝乘船泉)’이란 조공미를 싣고 가는 배의 샘이란 뜻이다. 옛날 창원대도호부가 관장하는 13개 군현의 세공미를 현재의 마산 부두 조창에 집하(集荷)시켜 조선(造船)으로 해상로를 통해 운송하였다. 그런데 조선의 사공이 출항할 때 미리 준비했어야 할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