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직후 경상남도 마산 지역에 설립한 체육 단체.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도민 체위 향상, 씨름을 통한 범도민적 인화 단결 및 도민 정신 계도에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해방 직후 결성되어 1948년 10월 9일 제1회 전국 씨름 대회에 이어 1952년, 1955년, 1959년, 1960년에 씨름 대회 1965년 11월 제2회 천하장사기 쟁탈 전국 장사 씨름 대회를 주최하였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 씨름의 발자취와 선수들의 활약.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 경기이다. 시대에 따라 각저(角觝)·각력(角力)·각희(角戱)·상박(相撲) 등으로 불린 씨름은 일제 강점기에도 마산 지역에서 활발하게 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