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비석(碑石). 지산리 열행 표창비(烈行表彰碑)는 이 마을에 살던 문광호(文光灝)의 부인 상산 김씨(象山金氏) 부인의 열행을 추모하여 1925년에 건립하였다. 김씨 부인은 병 중의 남편을 위해 밤마다 자기 몸을 대신할 것을 기도하였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남편의 병을 완치시켰다고 한다. 진북면 지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창의탑.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일제의 폭거에 항거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는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마산 지역에서는 3월 3일 두척산에서 김용환(金容煥) 등이 모여 만세 운동을 벌일 것을 발기한 이후, 3월에만 여러 차례의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만세 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전첩비. 1950년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하하여 호남 일대와 영남의 동북 지역까지 점령하고, 최후의 거점인 대구와 부산까지 진격해 왔다. 7월 말부터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대치하는 이른바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시작되었다. 당시 지금의 창원 지역은 낙동강 전선의 중요 지점으로 8월 초부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서 남편에게 열행을 한 아내와 관련되어 전해 오는 이야기. 「상산 김씨의 열행」 이야기는 문광호의 부인 상산 김씨가 병든 남편을 위해 열로써 간호했다는 열녀 이야기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열행포창비」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근세의 일이며 건립 연도는 미상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수령 약 160년의 노거수. 임곡리 느티나무들은 높이가 평균 1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2~3m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대만·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계곡 지역에서 자란다. 느티나무는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몸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개성을 살리며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6년 5월 20일 하북 국민학교를 개교하였다. 1995년 3월 1일 진북 분교장을 통폐합하였고, 1996년 3월 1일 하북 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0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