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었던 해변 유원지.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마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60~1970년대 여름철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가포 해수욕장이 1975년 오·폐수로 인한 오염으로 폐장되어 1980년대 이곳을 유원지로 지정하여 조성되었다. 1999년 가음정 지구 택지 개발 사업의 승인으로 각종 공사가 이어져 산림이 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동. 가포 유원지와 가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였으며 국립 마산 병원이 입지하고 있다. 가포동은 율구미 또는 밤구미로 불리었으며 ‘율’은 밤나무를 의미한다. 고려 원종 때 조근필이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밤씨를 얻어다가 청량산 일대에 심게 된데서 유래한 것이다. ‘구미’는 구시(仇沙)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구시란 목...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해수욕장. 1975년 마산만에서 유입된 폐수로 인해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가포 해수욕장이 그 기능을 상실하자 대체 방안으로 1976년 광암 해수욕장을 개장하였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후 한때 3만~4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등 창원, 마산, 진해 100만 주민들의 휴식처였다. 그러나 수질 오염이 가중되면서 1990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어항. 광암항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국가 어항으로 동측으로는 거제도 어장에 인접하고 있다. 광암항이 위치한 진동면은 기후와 풍토가 연중 생활하기 적합하여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조상들이 터전을 잡고 살아왔다. 고려 때 감무를 두고 조선 시대 진해현으로 개칭되어 진해현 동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