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초기국가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용잠리 주민들은 신방리와 무성리를 사이에 있는 넓은 논 일대를 ‘구방우들’이라 부르는데, 구방우란 9개의 큰 바위가 있었다는 말로 원래 논 일대에 고인돌이 다수 분포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인근 용잠6구 고인돌, 용잠3구 고인돌, 봉산리 고인돌, 덕천리 고인돌의 분포로...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제사 행위가 이루어진 장소로서 물질적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선사 및 고대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힘이 자연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기에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강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제사나 의례와 같은 구체적인 행위로 표출되었는데, 제사와 의례의 모습은 시대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제사나 의례가 이루어진 장소인 제사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