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구우서의 본관은 능주(綾州), 자는 치견(致見). 능주구씨의 시조 구존유(具存裕)의 25세손이다. 구우서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온갖 지성으로 섬겼다. 모친이 병을 얻어 자리에 몸져누운 때는 한시도 모친의 병석을 떠나지 아니하고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성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병은 더욱 위중해 사경에 이르...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에 있는 저수지. 우곡저수지는 동읍 단계리 우곡지구의 농업용수 개발 사업으로 창원농지개량조합에서 사업 시행을 맡아, 1944년 1월 1일 설치 확정을 한 뒤 1949년 1월 1일 준공하였다. 1981년 2월 1일 경상남도에 제473호로 시설 등록을 하였다. 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고, 제체 형식은 필댐(죤형)이다. 홍수 조절 기능이...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제사 행위가 이루어진 장소로서 물질적인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선사 및 고대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힘이 자연의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기에 자연에 대한 외경심이 강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제사나 의례와 같은 구체적인 행위로 표출되었는데, 제사와 의례의 모습은 시대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제사나 의례가 이루어진 장소인 제사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