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전통 시장. 8·15 해방 이후, 귀환 동포들과 6·25 전쟁 이후 피난 왔다 정착한 사람들로 마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부림 시장도 활성화 되었다. 1970년 8월 사단 법인 부림 시장 번영회가 상공부에 의해 인가되었고, 1971년에는 상인 422명이 마산시 소유였던 시장을 불하받아 부림 시장은 공설 시장에서 민영 시장이 되었다. 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부림동의 옛 마을인 쑥걸이에 숲이 조성되어 있어 ‘부림’이라는 지명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림동은 서성리의 일부가 분할되어 생긴 마을이므로 환주산성의 서쪽에 형성된 마을의 일부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부림동은 합포현에서 조선시대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고 1910년에 창원부...
마산에서 청주 산업이 얼마나 유명했는지를 알려면 1924년 경상남도에서 발행한 마산의 공장 통계에서 보면 된다. 주조 공장이 6개, 장유 양조장 1개, 정미소 2개, 제면소 1개, 철공소 2개 등으로 나타나 있다. 개항 이후 제법 규모 있는 공장을 분류하였을 때 청주 주조장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조계지를 설정한 구역 내에 제일 먼저 조계지 끝 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