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 농민들이 토지 수탈과 소작권에 대해 일으킨 저항 운동.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지역은 러일 전쟁 이후 1906년과 1907년에 일본의 해군 용지로 점탈되었다. 하지만 모든 토지가 군사 시설로 이용되지는 않았다. 일본 해군성은 그 남은 땅을 경작하도록 대여를 하였는데 일본인에게만 특혜를 주었다. 토지를 대여하게 된 일본인들은 농지를...
경상남도 진해 지역에서 1923년 소작료를 인하하고 관리자 횡포를 막기 위해 결성된 소작회. 지주가 소작권을 가질 수 없게 하고 고율의 소작료로 착취할 수 없게 대항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23년 6월 18일 주병화(朱炳和), 문찬두(文酇斗), 김종건(金種健) 등이 발기인이 되어 불교 포교당[정암사]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다시 조직을 변경하여 종래 소작인만으로 조직되...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동에 있는 창원 지방 검찰청의 지청. 창원 지방 검찰청 마산 지청은 마산 지역과 의령군, 함안군을 관할 지역으로 하고 있다. 마산 중부 경찰서, 마산 동부 경찰서, 함안 경찰서, 의령 경찰서를 관할 경찰서로 하여 이들 지역의 검찰 사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원 지방 검찰청 마산 지청은 1948년 8월 2일...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황은환(黃銀煥)[1924~2002]은 동아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고등고시 사법과, 행정과에 합격하여 부산 지방 검찰청 마산 지청의 검사, 서울 지방 검찰청 검사 등을 지낸 뒤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여 신민당 경남 제 1지구당 위원장을 맡았고 신민당 정책 심의회 법제·내무 분과 위원장을 맡았다. 197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