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에서 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래에게 먹힌 어부」는 북면 무곡리에서 고래에게 먹혀서 뱃속에 갇혀 있다가 살아나온 어부가 ‘물에 빠진 사람 구해 주니까 보따리 내노라’고 하듯이, 다시 자신의 고깃배를 찾으려고 고래의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일종의 욕심담이다. 1982년 의창군에서 간행된 『내 고장의 전통』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