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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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봉암 나루터에 건립된 불망비 등 4기의 비석. ‘전주사 윤군옥 보시 불망비(前主事尹君玉普施不忘碑)’는 윤군옥(尹君玉)이 자신의 재산으로 1900년에 배 2척을 구입하여 도선장인 봉암 나루터에서 웅남(熊南)·상남(上南)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로 태워 건네주는 편의를 제공한데 대하여 그의 공을 기려 1909년 10월에 지역민들이 세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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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행해졌던 전통 놀이. 민속놀이에는 지역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명절이나 세시에 맞게 행해진 줄다리기나 윷놀이를 비롯하여 계절별, 성별, 연령층별로 다양한 민속놀이들이 전해졌다.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를 통해서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의 민속놀이에 대한 기록은 매우 단편적이어서 지엽적인 채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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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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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원. 상남분수광장은 구상남초등학교(1922~1988) 터에 2007년 7월부터 2008년 2월 27일까지 창원시에서 18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다. 공원 면적은 3,706㎡이다. 주요 시설로는 대형 분수대, 벽천, 막구조, 파고라, 징검다리, 목교, 수목의자, 조명의자, 야외무대 등이 있다. 그 외 지방문화재인 고인돌과 상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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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포서 13길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좋은 일에 앞장 서는 어린이, 꿈을 갖고 노력하는 어린이,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 의지가 굳세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행복한 학교·함께하는 명문 교육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59년 9월 10일 상남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3년 11월 15일 본관 24개 교실을 개축하였고,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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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갑선은 1919년 창원군 창원읍 장터에서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는데, 창원읍의 만세운동은 배중세로부터 설관수가 독립선언서를 받아, 읍내의 중동 청년회관에서 신갑선·공도수(孔道守)·구재균(具在均)·김호원(金浩元)·조윤호(曺潤鎬)·조희순(曺喜舜) 등과 비밀리에 논의하여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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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전통 음식점과 특화된 음식점. 창원 지역에는 음식점이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그 이유는 대개가 농촌이었기 때문이다. 농촌에서는 특별히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장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음식점이 있었을 뿐이었다. 창원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창원 읍내의 주 도로 주변과 창원장, 상남장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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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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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마을에 있었다고 알려진 자여장은 현재 사라지고 없다. 이 때문에 자여장의 모습은 옛 기록과 주민들의 기억 속 이야기로만 전해지고 있다. 『창원부읍지』에 의하면 자여장은 창원도호부에서 동쪽으로 20리 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자여역이 있던 송정리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나, 봉산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자여장은 봉산마을과 송정마을의 경계선을 이루는 작은 도랑가를 따라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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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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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일본 신사. 일제가 조선을 무력으로 위압한 것이 경찰과 군대였다면 정신적으로 위압한 것이 바로 신사(神社)였다. 원래 신사는 일본의 토착 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참배하는 곳이었다. 이 토착 신앙을 신토(神道)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의 악령에 대한 두려움과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참배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므로 신토는 뚜렷한 교리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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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초 학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춘 어린이, 예절 바르게 행동하며 남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어린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명랑하게 생활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2년 5월 1일 남면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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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1999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옛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조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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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군 창원읍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창원읍 항일의거는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같은 해 3월 23일과 4월 2일 창원읍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말한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년에 걸쳐 일제는 조선총독부의 설치와 더불어 헌병경찰제를 통한 무력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식민지 직접 통치를 단행하였다. 이에 조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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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어를 빌며 ‘골목상당 할매’께 지내는 제사. 합포동 동제는 매년 음력 4월 8일 오전 8시부터 12시에 지낸다.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어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상당, 중당, 하당 제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당제는 마을 당산인 용마산 정상에서, 중당제는 ‘국시당’에서 지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