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리에서 마을을 위하여 헌신한 인물. 안응규(安應奎)[1899~1938]는 출신과 생장지에 대한 내용은 거의 전무하나 마을에서 10년이라는 비교적 오랜 기간 구장을 하면서 선행을 베푼 것으로 보아 제덕리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일 것이다. 안응규는 40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럼에도 안응규가 세상을 떠난...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에서 전개된 충무공 이순신의 활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해안 지역은 고대로부터 창원·김해 지역과 해외를 연결하는 접촉 통로 역할을 하였다. 가락국 허황후가 탔던 배가 진해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는 왜구가 처음으로 침략해왔던 지역이다. 조선 시대 초기부터 진해구 해안에 수군 관방과 왜관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