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연도(緣島)는 시에서 동남쪽으로 17.2㎞정도 떨어진 면적 0.26㎢의 작은 섬으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고려 시대에 왜구들이 이 섬 주민들의 가재도구를 약탈하여 도주한 기사로 미루어 350여 년 전에 청주 한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는 주민들의 말과는 달리 이미 오래 전에 사람이 생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연도 마을에서 장사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해 웅천동에는 연도라는 섬이 있다. 진해항에서 남동쪽으로 14㎞ 해상, 괴정 마을에서 4.27㎞ 떨어진 유인도이다. 이곳 섬 중턱에는 울창한 솔숲 속에 사당이 있어 음력 1월 15일에는 마을의 안녕을 비는 풍어제를 지낸다. 또 해변 쪽 제단에는 마을의 신목으로 삼고 있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