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있는 비석(碑石). 지산리 열행 표창비(烈行表彰碑)는 이 마을에 살던 문광호(文光灝)의 부인 상산 김씨(象山金氏) 부인의 열행을 추모하여 1925년에 건립하였다. 김씨 부인은 병 중의 남편을 위해 밤마다 자기 몸을 대신할 것을 기도하였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남편의 병을 완치시켰다고 한다. 진북면 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