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북면(北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북면(北面)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북면 일운은 북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6개의 리를 두...
사람을 부르는 호칭 중 이름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호(號)와 택호(宅號)이다. 석산마을에서도 사람을 부르는 데 호와 택호를 주로 사용한다. 호는 자신이 스스로를 표시하기 위하여 붙이거나 스승 또는 친구들이 붙여 주는 일종의 별명 같은 것이다. 허물없이 사용하기 위하여 자(字) 이외에 별도로 짓는다. 간혹 해당자의 거주지 원근에 거주하는 명문장가 또는 인격과 학문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월산 밑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월촌이라 칭하였다. 월촌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나온다. 월촌리(月村里)와 월산리(月山里) 일부가 합쳐져 월촌리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