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전승되는 실화. 『진해의 민속』[진해 웅천 향토 문화 연구회, 2001]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진해구 석동 뒷산에는 풀들이 잘 자라서 방목하기 알맞은 버덩[나무없이 풀만 우거진 들]이 있었다. 이곳에 경술국치 이후에 마산부의 일본인 관리의 아들 ‘쇼오고’가 와서 멋대로 과일나무를 심어서 과수원을 만들어 버렸다. 뿐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석동의 고유명은 돌리여서 『호구 총수』에 돌리(乭里)로 차자 표기되어 있고, 웅천군 공토성책에는 석리동(石理洞)으로 차자 표기되어 그 사이 소리대로 차자 표기가 훈차 표기로 변하여 석동으로 표기되었다. 민간 어원은 돌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 진해구의 북쪽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우리말의 북쪽을 뜻하는 ‘~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민간 종합 경제 단체.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발전과 국민 경제 그리고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원 상공 회의소는 1900년 5월 마산포 객주들을 주축으로 자율적으로 조직된 ‘마산 상호회’를 모태로 한다.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