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음악의 만남 감동의 꽃망울 터지는 진해. 4월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남쪽 지방 진해는 도심지뿐만 아니라 온 산과 언덕이 모두 꽃동산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어느 수필가는 4월을 ‘인생은 빈 술잔/ 융단 깔지 않는 층계/ 4월은 미친 듯이 꽃 뿌리며 온다.’고 표현하였다. 4월이 되면 항상 이 글이 머릿속을 맴돈다. 화려한 벚꽃 축제로 대한민국의 봄의 시작을 알려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기슭에는 예전부터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완전히 새롭게 조성되어 예전의 모습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삼밀사의 입구에는 일주문을 겸한 대문이 2층 구조의 누각 형태로 있다. 이 건물의 아래 위에는 한글로 쓴 두개의 현판이 걸려있...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사단법인 우담 문도회 소속의 사찰.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의 성도사는 태백동 스포츠 파크 앞에 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면 성도사의 대웅전과 5층 석탑이 바로 보인다. 예전에는 묘지가 있던 곳이었지만 현재 스포츠 파크로 조성된 이후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현재의 주지인 원파(園坡) 조희신 (曺喜信)이 1972년에 세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안민 고개길 위에 만들어진 다리. 안민 생태교(安民生態橋)는 장복산과 웅산 사이의 야생 동물 생태 이동 통로인 소교량으로 2005년에 준공되었다. 안민 고개의 ‘안민(安民)’과 생태 통로의 ‘생태(生態)’를 합성하여 안민 생태교라고 명명하였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안민 생태교의 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었던 놀이동산. 진해 파크 랜드는 1994년 10월 1일에 개장한 경남 창원 지역의 대표적 놀이 시설이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일대 공원 지역 5만 6,200m²에 14종의 놀이 기구를 갖춰 개장 초기에는 연간 입장객이 65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전국 곳곳에 대규모 놀이 시설들이 생기면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태백동은 장복산의 한 줄기인 태백산을 뒤로하여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 아래 이루어진 마을로서 태백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동이다. 태백동의 북쪽에 있는 태백산은 일제 강점기에 도불산이라 하였다. 태백동의 본 마을은 철도 아래 동네이며 1937년 이전까지 돌림병의 격리 병사가 있었고 국도변에 몇 세대가 살고 있었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