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신도비가 있는 명나라의 장군. 사유(史儒)[?~1592]는 명나라의 요동성 유격대장으로서 문무를 겸비한 무장이었다. 일찍부터 비적들을 물리치는 등 전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선을 원조하러 왔다가 평양성에서 전사했다. 『선조실록』과 『동원제장록(東援諸將錄)』에 의하면 중국 명나라의 요동성 유격대장이던 사유는 임진왜란이 일어...
조선 중기 경상남도 창원군 안민고개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임진왜란 중 조선은 명군의 지원으로 평양성을 탈환한 후 왜적과의 전투는 소강상태를 이루고 있었다. 당시 각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들은 떼를 지어 살인과 강간 및 약탈의 만행을 상습적으로 일삼았다. 또한 점령지 지역민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농작물을 약탈하였다. 노현 전투가 발발한 지 1년여가 지...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민령(安民嶺)에서 의병장 최강이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 안민령(安民嶺)은 창원시 안민동과 진해구의 경화동·석동을 연결하는 고개로 안민 고개라고도 부른다. 안민 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즉 웅천현에서 창원부 읍성에 이르는 육로상의 지름길이었다. 이곳에서...
임진왜란 시기 진해 지역에 머물렀던 일본 사람. 임진왜란 당시 진해 지역에는 일본 군대에 의해 축조된 웅천 왜성, 명동 왜성, 안골 왜성에 고니시 유키나가 등 많은 일본 장수와 일본인들이 머물렀다. 웅천 왜성은 우에스기 가게카쓰[上杉景勝]가 초축을 했고, 고니시가 뒤를 이어 축성했으며, 명동 왜성은 마쓰라 시게노부[松浦鎭信]가 축성하였으며, 안골 왜성은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