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섬. 궁도의 ‘弓’은 지모신을 뜻하는 ‘ᄀᆞᆷ~ᄀᆞᄆᆞ’의 변이형태 ‘궁’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궁도는 ‘지모신이 깃들어 있는 섬’을 뜻한다고 보고 있다. 진동면 사람들은 궁도를 ‘활섬’, ‘화섬’이라고도 한다. 섬의 면적은 6만 7000㎡이며, 섬의 최고봉은 해발 35m이다. 남북의 길이가 약 37...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섬. 양도라는 명칭은 섬의 모양이 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였다고도 하고, 고려 시대 왕에게 진상할 양을 길렀다고 해서 붙였다고도 한다. 양도의 본래 이름은 대범의도로 ‘범의도’는 『세종 실록』에 등장한다. 또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는 대범의도가 등장한다. ‘대범의도’의 ‘범의’는 버미 혹은 버매를 표기하기 위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소재한 만.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만으로 교동리, 진동리, 사동리, 신기리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소규모의 만이다. ‘진동만’이라는 지명은 만이 위치하고 있는 진동면에서 유래한 것이다. ‘진동’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진해현에 속한 동면에서 유래하며, 조선 말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일본이 군항지를 웅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