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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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근곡리에 속한 자연 마을은 근곡[가실], 새터[신기], 원수골[온수동] 등이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는 근곡을 ‘가실’로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근곡리는 ‘남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으로 볼 수 있다. 근곡리의 자연 마을인 새터는 가실의 동남쪽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며 원수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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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 곡안리[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 정착한 광산 김씨의 입향조.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비소(丕素)이다. 김영종(金永宗)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사(金泗)이고 아버지는 김연언(金延彦)이며, 어머니는 안악 이씨 이천영(李天挻)의 딸이고 부인은 성주 이씨 통덕랑(通德郞) 이암문(李馣聞)의 딸이다. 김광필(金光필:糸+必)은 병자호란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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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곡리는 예곡리의 명칭으로 불리게 된 직접적인 상관성이 인지되지 않는다. 예곡리의 예(禮)가 북을 뜻하는 ‘~’의 변이형으로 보이며 이를 ‘절’로 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곡리를 ‘북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할 것으로 추정한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다. 『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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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예곡리와 근곡리 사이에 위치한 옥녀봉에 얽힌 이야기. 옥녀봉이야기는 대개 부녀지간(父女之間)의 근친상간이 주요 모티프이지만 마산합포구에 전승되는 옥녀봉 이야기는 사뭇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다. 『우리 고장 마산』[마산 교육청, 1995]과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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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직곡리(直谷里)는 당시 인곡리와 병존하다가 1914년 인곡리로 통합되면서 정곡(正谷)[바른골, 바랑골] 마을이 되었다. 직곡리와 정곡의 대응에서 ‘바르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대응성은 의곡리(義谷里)의 의(義)[바르다|옳다]의 뜻을 직(直)·정(正)으로 대치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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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임곡 마을의 사방에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토성의 둑에다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어서 해적들의 시야를 가려 성안을 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성 둑에 숲이 있는 곳이라 하여 숲실 즉, 임곡으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임곡 마을은 1789년(정조 13) 『호구 총수』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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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전면은 여양리, 고사리, 평암리, 금암리, 창포리, 곡안리, 근곡리, 동산리, 봉곡리, 봉암리, 이명리, 율티리, 오서리, 시락리, 양촌리, 일암리, 임곡리의 17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진전’이라는 지명은 1914년에 진해부의 서면에 위치한 진서면(鎭西面)과 양전면(良田面)이 통합되면서 생겨난 지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