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자연마을. 금곡은 ‘부곡’의 오기로 보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 부곡임이 분명한 것을 일본인이 행정동명의 정비를 하면서 잘못 수록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부곡리는 보개산 중턱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어 점골 또는 가맛골이라고 부르던 곳을 부곡으로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본다. 반면 금곡리를 동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자연마을. 자연마을의 지명은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회. 경제 활동 등에 의해 붙여지고 있다. 지명은 시간적,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만으로도 그 마을의 역사, 지리적 특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을을 보면 많은 지명들이 자연 지리적 위치에 의해 불리오고 있다. 둔덕은 중심산[여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