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반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만의 만구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학산지의 말단이 뻗어 내린 반도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구산(龜山)’이라는 지명은 3면이 바다에 접하고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낮은 산세가 바다에 들어가는 거북이의 형국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구산 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난포(卵抱)’는 1993년 옛 지명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칭된 지명으로 리의 북쪽 봉화산 지세가 거북이가 알을 품은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 지세를 누르기 위해 남루할 남(藍)자를 써 남포 또는 남개로 개칭되었다고 전해지지만, 『난중 일기』의 1592년 6월 16일 기록에서 남포(藍浦)가 확인되고 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심리(深里)는 포구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심리는 『호구 총수』[1789]에 칠원현 구산면 심리로 지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가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고 1914년 창원군 구산면에 속한 법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