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있었던 순모 양복지 제조업체. 고려 모직 주식회사는 해방 후 모직물 공장을 설립하여 국내 시장에 순모 양복지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려 모직 주식회사의 전신은 1939년 일본인 사장 중미 구차랑(中尾久次郞)이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에 설립한 조선 물산 주식회사이다.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후 한태일 등...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고진규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 창녕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 회사에 근무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귀국해 1954년 5월 20일 경상남도 마산시 오동동의 구 동양공업사 자리에서 삼성공업사를 창업하고 라디에이터를 주로 다루었다. 1957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다이와라지에타에서 최신 라디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