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 결성되었던 청년운동 단체. 남면청년동맹은 창원군 남면 지역에서 활동하던 남면청년회와 신흥청년회 두 청년단체의 동맹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9년 12월 5일 창원 지역에서 제일 먼저 결성되었던 남면청년회는 1925년 1월 신흥청년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러나 몇몇 회원들은 계속 남면청년회라는 명칭으로 활동함에 따라 신흥청년회와 남면청년회의 2개...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청년운동 단체. 남면청년회는 지역의 교육, 문화, 산업, 농촌 생활 개선, 체육 장려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19년 12월 5일 안준(安浚)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1921년 조선청년회연합회에도 속해 있었다. 1925년 1월 남면청년회는 신흥청년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이후에도 남면청년회라는 명칭...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청년들을 계몽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단체. 신흥청년회는 계급의식의 촉진, 미혹적 인습의 타파, 조직적 단결 도모를 강령으로 설립하였다. 1925년 1월 26일 남면청년회에서 새롭게 회명을 고치고 새로운 활동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남면청년회의 회원 중 일부는 신흥청년회가 아닌 남면청년회라는 회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안준은 1919년 12월 5일 남면청년회를 결성하여, 3·1운동과 관련하여 옥고를 치른 설관수·송석민 등이 1920년 6월에 결성한 창원청년단과 함께 초기 창원 지역의 청년운동을 이끌었다. 1920년 12월 1일 조선청년회연합회가 서울에서 출범하자 경상남도 지역 청년단체 30개가 여기 포함되었는데, 안준도 여기에 참여하였다. 또 사...
일제강점기 창원 지역 주민들에게 무산계급 이념을 선전·교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1923년 3월 전조선청년당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주의 이념에 입각한 항일운동은 종래 민족부르주아 중심의 항일운동이 지녔던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 대중들을 자각시키면서 대중들의 실질적 권익신장을 보장하는 항일운동의 중심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민족부르주아 중심의 운동에서 무산계급 중심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