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마산 지역에서 벌어진 양민 학살 규명을 위한 활동. 1960년 4·19 혁명 직후, 그동안 이승만 정권에 억눌려왔던 6·25 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희생자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산 지역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통영·김해·밀양·동래 등 도 내 인근 지역에서도 속속 유족회가 결성되었고, 경상북도 대구·경주·경산에 이어 서울에서 전국 유족회까지 결성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 안녕 부락에 안씨가 먼저 들어와서 부락 이름을 안씨가 편히 살 곳이라 뜻으로 안녕 마을이라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안녕 마을에 있는 안녕포가 입사식(入社式)과 관련된 포구이기 때문에 생겨난 지명일 것이라고도 한다. 안녕 마을이 속한 수정리는 『호구 총수』에 수정포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자연마을. 자연마을의 지명은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회. 경제 활동 등에 의해 붙여지고 있다. 지명은 시간적,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만으로도 그 마을의 역사, 지리적 특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을을 보면 많은 지명들이 자연 지리적 위치에 의해 불리오고 있다. 둔덕은 중심산[여향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에 있는 자연마을. 예부터 마을에 대나무가 무성하다고 하여 대밭골 또는 죽전이라 명칭하고 있다. 그리고 수정리에 끝에 있다고 해서 대밭끝이라고도 불린다. 죽전 마을이 속한 수정리는 『호구 총수』에 수정포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시 칠원현 구산면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수정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