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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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를 시조로 하고 노정직을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교하는 경기도에 속한 곳으로, 1914년 파주군에 통합되어 현재 경기도 파주시가 되었다. 교하 노씨의 시조는 노수(盧穗)의 아들 노오(盧塢)이다. 노씨의 시조는 노수인데, 그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한림 학사를 지낸 사람이다. 877년(신라 헌강왕 3년) 안록산(安祿山)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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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규열의 본관은 안동이며, 효자로 이름난 진전면 오서리 입향조인 권용현(權龍見)의 후손이다. 권규열(權奎烈)[?~?]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남달랐다. 부모님께서 진노하심이 있으면 웃음으로 다가서서 다시 기쁜 얼굴이 되도록 하였다. 장성하여서는 몸소 고기를 잡고 사냥을 하여 부모님을 봉양하니 입맛에 맞지 않음이 없었다.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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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대중(大中), 호는 죽남(竹南). 권정래(權正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고, 아버지는 권방렬(權邦烈)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씨 이정맹(李廷孟)의 딸이고, 부인은 교하 노씨 노관진(盧寬鎭)의 딸이다. 권길(權拮)[1816~1867]은 『교남지』에서 “성품이 온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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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선비, 학자 본관은 안동. 자는 경중(景中). 호는 농와(聾窩). 월암공 권용현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권방렬이다. 권뢰[1800~1873]는 경전과 역사를 널리 섭렵하여 1828년인 순조 28년 유학으로서 식년시에서 진사 3등 제78인으로 입격하였다. 학서(鶴棲) 류이좌(柳台佐)와 정헌(定軒) 이종상(李鍾祥) 등과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저술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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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이술(而述), 호는 오정(梧亭)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며, 어머니는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다. 부인은 인천 이씨 이정맹(李廷孟)의 딸이다. 권방렬(權邦烈)[1773~1837]은 『진해현 읍지』에서 “18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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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방희는 본관은 안동. 호는 기정(淇亭). 효자로 이름난 권용현(權龍見)의 후손이다. 권방희(權邦熙)[?~?]는 아버지께서 병이 들어 십년이 넘도록 일어나지 못하자 항상 곁에서 시중을 들면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있으면서 밥을 번갈아 먹으면서도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다. 항상 변을 맛보아 그 병의 차도를 살폈다.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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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내윤(乃允), 호는 연연자(然然子)이다. 권득래(權得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형(權重亨), 아버지는 권준렬(權俊烈)이며, 어머니는 강양 이씨 이진형(李震亨)의 딸이다. 부인은 은진 송씨 송유준(宋有駿)의 딸이다. 아들은 권석로(權錫魯), 권석지(權錫旨), 권태회(權泰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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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찬술(贊述), 호는 만회(晩悔)이다. 권규(權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몽래(權夢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석(權重碩)[처음 이름은 중필(重弼)]이며, 어머니는 안악 이씨 이시흥(李時興)의 딸이다. 부인은 파평 윤씨 윤시곤(尹蓍坤)의 딸과 진주 소씨 소성달(蘇成達)의 딸이다. 권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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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하옹(夏翁), 호는 만오(晩悟), 족명은 권석희(權錫熙)]이다. 권중억(權重億)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수렬(權守烈)이고 아버지는 권경(權坰)이며, 어머니는 재령 이씨 이동악(李東嶽)의 딸이고, 부인은 재령 이씨 이희혁(李熙赫)의 딸이다. 권석재(權錫載)[1842~1912]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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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도옹(度翁), 호는 정죽(貞竹)이다. 권정래(權正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고 아버지는 권뇌(權뇌:土+耒)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 김경련(金慶鍊)의 딸이다. 부인은 함안 조씨 조한구(趙漢龜)의 딸과 재령 이씨 이동악(李東岳)의 딸이다. 권석준(權錫準)[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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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가술(可述), 호는 석계(石溪)이다. 권구(權玖)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흥래(權興來)이고 아버지는 권중도(權重度)이며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숙(姜淑)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이씨 이용춘(李龍春)의 딸이다. 권성렬(權聖烈)[1794~1847]은 재능있고 학문이 높아 여러 차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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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탁영(權擢英)의 형이다. 권수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첨사(僉使)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 세운 공으로 선무원종 1등공신에 녹훈되고 승차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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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안동. 권용현의 후손이다. 권오익(權五翼)[1905~1998]은 1927년 일본 동경 대학을 졸업하고, 배재 고등학교, 중동 고등학교, 보성 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해방이 된 후 1948년 서울 대학교 교수, 1957년 서울 대학교 상과대학장, 1961년 미국 미시간 대학 객원교수,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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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기이(紀爾), 호는 월암(月巖)이다. 권세형(權世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식(權栻)이고 아버지는 권응경(權應慶)이며, 어머니는 영암 최씨 최종언(崔宗彦)의 딸이고, 부인은 월성 이씨 이직(李稷)의 딸이다. 권용현(權龍見)[1632~1714]은 하늘에서 내린 정성스런 효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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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이일(而一)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며, 어머니는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고 부인은 진양 강씨 강문렬(姜文烈)의 딸이다. 권우열(權宇烈)[1782~1855]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종사를 받들고 근신과 정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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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이준(而準), 호는 용슬와(容膝窩)이다. 처음 이름은 권창손(權昌孫)이다. 권기(權璣)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양래(權亮來)이고 아버지는 권중원(權重元)이며, 어머니는 파산 이씨이고 생부(生父)는 권중엄(權重儼)이다. 부인은 진양 정씨 정수원(鄭壽元)의 딸이다. 권의렬(權宜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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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여갱(汝賡), 호는 유연헌(悠然軒)이다. 권무열(權武烈)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연(權연:土+延)이고 아버지는 권방희(權邦熙)이며, 어머니는 함안 조씨 조성민(趙性旻)의 딸이고 부인은 진양 정씨 정규준(鄭奎俊)의 딸이다. 권재고(權載皐)[1867~1905]는 1894년(고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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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정래의 본관은 안동. 호는 모헌(慕軒)이다. 효자로 이름 난 권용현(權龍見)의 증손이다. 권정래(權正來)[?~?]는 영특함이 뛰어나 특별한 재능이 있었다. 부모를 봉양함에 지극한 정성으로 효를 다하였다. 부모의 상을 당하자 죽으로 연명하였다. 「이십명(二十銘)」을 지어 자손들을 경계하였다고 하나 전해지지 않는다. 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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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권중엄의 본관은 안동, 자는 덕보(德甫), 호는 농계(農溪). 월암 권용현의 후예로 할아버지는 권기(權璣)이고 아버지는 권정래(權正來)이며 부인은 함안 이씨 이익종(李益宗)의 딸이다. 권중엄(權重儼)[1748~1830]은 학문에 힘썼고 효를 행함에 돈독하였다. 어려서 어머니의 상을 당하였을 때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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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자술(子述), 초명(初名)은 권삼렬(權三烈)이다. 권경(權瓊)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득래(權得來)이고 아버지는 권중호(權重顥)이며, 어머니는 탐진 유씨 유여도(兪汝都)의 딸이고 부인은 칠원 윤씨 윤장국(尹章國)의 딸이다. 권탁렬(權卓烈)[1784~1840]은 총명하고 영특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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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권수영(權秀英)의 아우이고, 노경종(盧景宗)[1555~1625]의 장인이다. 권탁영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훈련정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당시 노경종·김홍면(金弘勉)과 함께 소모장(召募將) 이정(李瀞)[1541~1613]의 참모가 되어 전공을 세워 1595년(선조 28) 선무원종공신에 녹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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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 호는 죽남(竹南). 권호(權호)[?~?]는 성품이 순후하고 올곧았다. 학문에 뜻을 두어 『경의수록(經義修錄)』을 저술하였다. 유고(遺稿)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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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재중(載中), 호는 죽하(竹下)이다. 권정래(權正來)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중엄(權重儼)이고 아버지는 권우열(權宇烈)이며,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문렬(姜文烈)의 딸이고, 부인은 함안 이씨 이익찬(李益燦)의 딸이다. 권후(權 土+厚)[1866~1890]는 1885년(고종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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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김경호(金璟浩)의 본관은 안동, 호는 학고(鶴皐)이며, 지극한 효성으로 고을에 이름이 높아 향리의 칭송과 포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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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김학엽(金學曄)[?~?]의 본관은 안동, 호는 묵재(黙齋)로 효성스러운 성품과 우애로운 행실로 고을에 이름이 높아 칭송이 자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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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동래정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래정씨 이야기」는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전승되는 풍수에 기초한 명당에 관한 민담이다. 보통 풍수담에서는 권력자가 힘이나 재물을 이용하여 남의 명당을 빼앗는다. 그러나 「동래정씨 이야기」에서는 부잣집에서 잡일을 하던 아이가 삶은 달걀을 묻어 닭이 되지 못하게 하는 꾀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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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할아버지는 을미의병 때 항일 투쟁한 류봉영이고 아버지 류소우 일제 강점기 때 항일 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집안이다. 류시원(柳時原)[1928~2010]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1941년 안동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다이새이 중학교 4학년 재학 중 해방을 맞아 귀국하여 안동 농림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6·25 전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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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열부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758-4답에 위치한다. 이곳은 금암리 중촌 마을 금암리~고사리 간 도로변이다. 황익권의 처 안동 권씨의 행적을 기려 유림과 향교의 통문으로 1932년에 건립하였다. 지붕의 우측 처마 부분은 하중을 견디게 하기 위해 활주를 설치하였고 외곽에는 돌담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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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신의 사업가·민족 운동가. 명도석(明道奭)[1885~1954]은 어시장 객주 출신으로 1907년 암울한 조국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후진의 양성을 통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옥기환, 구성전 등과 함께 마산 노동 야학을 운영하여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학교생활을 계기로 김철두·이형재·김용환·김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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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서 용등 용배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4년 창원군에서 발행한 『창원군지』에 지역적 전설로 실려 있는데, 이는 당시 창원군 대산면 가술리 북가술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김수득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옛날에 안동관아의 원님이 양산 고을 원님에게 나졸을 시켜 심부름을 보냈다. 나졸이 양산으로 가는 도중에 아주 예쁜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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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웅천(熊川)에 설치되었던 군사 주둔 지역인 진(鎭). 진(鎭)은 변경 방어상의 요충지이며 군사가 주둔하는 지역이다. 조선왕조가 개창된 이후에도 전국의 군사적인 방어체계를 재편하였다. 이 과정에서 세조 때 진관체제(鎭管體制)가 등장하였다. 웅천진(熊川鎭)은 『경국대전(經國大典)』의 군사 관계를 보면 진해(鎭海)와 함께 웅천(熊川)은 김해진관(金海鎭管) 소속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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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봉림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불교경전. 『월인석보(月印釋譜)』는 세종(世宗)[1397~1450]이 지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을 본문으로 하고 세조(世祖)[1417~1468]가 지은 『석보상절(釋譜詳節)』을 설명 부분으로 하여 합편한 책이다. 본서의 판식, 글자체, 지질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1542년(중종 37)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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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은 조선시대에 들어 그 읍격이 승격하였다. 창원부로 시작하여 1415년(태종 15)에 창원도호부로 개칭하였다가 임진왜란을 겪은 후인 1601년(선조 34)에 창원대도호부로 승격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에 창원이 행정·군사의 중심 지역이자 경상남도 일대의 수도로 그 위상이 올랐음을 의미한다. 문묘의 전패(殿牌)가 분실된 사건을 계기로 9년 남짓 창원현으로 격하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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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조선시대 지방의 행정과 군사상의 중심지인 대도호부가 설치된 지역은 강릉·안동·안변·영변 그리고 창원이었다. 대도호부가 되기 전에 창원은 도호부였는데,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1년(선조 34)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이는 창원이 행정과 군사상의 중심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당시 창원도호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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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죽전리의 김남이 구술의 민담. 「첫날 말하는 신부」 이야기는 가난하게 자란 친구들 중에서 먼저 결혼을 하게 된 친구에게 결혼 첫날밤에 신부가 말을 하면 결혼 비용을 친구들이 부담하고, 말을 하지 않으면 신랑 목숨을 내놓기로 내기를 한다. 신랑의 재치 있는 행동으로 친구들과의 내기에서 이기게 된다는 다소 과장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