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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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10년경 원다두는 당시 안민에 살고 있던 가음정 교회 개신교 신자였던 현용범에게 개종을 권유하였다. 현용범이 요셉이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아 안민리에서 첫 신자가 된 이래 김순남[마리아]도 입교했으며, 진해에 천주교의 전교의 계기를 만들게 한 최금동[현 죄순이[시몬의 아버지]의 어머니 김은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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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설치된 행정 단위. 창원도호부는 각 고을들을 다섯 개의 면(面)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남면(南面)이다. 그리고 면 아래에는 운(運)을 두었는데, 창원도호부에서는 방(坊)을 운이라고 하였으며, 남면의 다섯 개 운 중의 하나가 도하이운(道下二運)이다. 운 아래에는 리(里)를 두었는데 남면 도하이운에는 5개의 리가 소속되었다. 도하(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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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지동은 과거의 기록에는 남지리(南枝里)로 나타난다. 남지동의 ‘남(南)’은 ‘남’의 한자말이다. ‘지(枝)’는 ‘남(南)’으로 차자(借字)표기되는 ‘~’라는 음가를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지(枝)’의 훈은 ‘가지’이다. ‘가지’는 ‘가디’가 구개음화한 형태라고 한다. ‘지(枝)’의 훈 ‘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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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 시대부터 이 지역에 있었던 안민역(安民驛)과 안민원(安民院)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안민동과 관련한 문헌 기록을 보면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안민리라는 지명으로, 당시 남면 도하이운에 속하였다. 그런데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창원 도호부 남쪽 남지리(南枝里)에 안민원이 있다.”라는 기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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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안민동에 있던 마을. 안민리는 창원시 장복산(長福山)의 안민고개 아래에 있는 안민동의 옛 마을이며, 안민리는 『호구총수』에 처음 나온다. 1980년에 창원시 안민동이 되었으며, 일반 주택과 아파트 단지로 변하여 전통적 자연마을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경상도지리지』(1425)에 안민역(安民驛)이, 『경상도속찬지리지』(1469)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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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자연마을. 자연마을의 지명은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사회. 경제 활동 등에 의해 붙여지고 있다. 지명은 시간적,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만으로도 그 마을의 역사, 지리적 특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마을을 보면 많은 지명들이 자연 지리적 위치에 의해 불리오고 있다. 둔덕은 중심산[여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