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측으로 흐르다 봉암하구로 흘러드는 하천.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경상계 지층인 화강암의 유실이 심하고 하구에 퇴적되어 범람이 잦았다. 동쪽에는 불모산 및 용지봉에 의해, 남쪽에는 안민고개와 장복산에 의해 분수령을 이루며 창원시와 진해시의 경계가 되고 있다. 북쪽으로 대암산과 비음산 및 정병산에 의해, 서쪽으로는 천주산과 춘산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남천(南川)은 창원 분지의 남쪽을 흐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지만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므로 봉암천이라고도 한다. 봉암동은 본래 합포현 지역으로 봉의 머리같이 생긴 봉바위[鳳頭岩]가 있으므로 봉...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과 내리동 경계에 있는 하구. 봉암하구라는 명칭은 하구가 위치한 지역이 봉암리라고 불리었던 것에서 유래된다. 문헌 기록상 봉암리(鳳巖里)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나온다. 봉암하구는 신촌동 뒷산과 내리동의 팔룡산 사이에 형성된 하구로, 창원시의 주요 하천인 남천·창원천·내동천·양곡천이 봉암하구로 유입되어 마산만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촌(新村)의 ‘신(新)’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촌(村)’은 마을을 뜻하는 ‘말’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신(新)’의 훈이 ‘새’이고, ‘촌(村)’이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촌동은 ‘동쪽에 있는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양(梁)’은 북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돌’의 차자(借字)이며, ‘곡(谷)’은 골짜기의 뜻이므로 북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문헌에 나타난 양곡동에 대한 기록을 보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양곡포(梁谷浦)가 웅천현에서 서쪽으로 5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고, 『호구총수(戶口...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충무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여좌동의 중앙으로 흐르는 하천이기에 여좌천이라 하였다. 여좌동은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북가정(北街町)이라 부르던 곳으로, 1946년에 원래 지명인 여명곡(餘明谷)과 좌천리(左川里)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여좌천은 장복산 서쪽 골짜기인 안골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장복산 북서쪽에서 발원하여 완암동을 지나 웅남동에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완암동을 흐르는 하천이라서 완암천이라 한다. ‘완암’이란 명칭은 바위가 많다는 데서 연유한다. 완암천 유역은 장복산 능선을 중심으로 펼쳐진 수계로서 동쪽은 상복천 유역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은 양곡천 유역과 경계를 이룬다. 지질은 상류의 산지는 주산안산암질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다리. 마산과 창원 지역에 대규모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마산·진해 간 국도 2호선을 이용하는 교통량이 증가하였다. 중앙 도로교는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을 확장하면서 가설된 소교량으로 1979년에 준공되었다. 마산~창원~진해 간 국도 2호선의 중간으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중앙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