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 대산역이 운용되던 시기는 행정구역상 창원 지역이 주로 김해관할에 있을 때였다. 자여역의 북쪽에 배치되어 있던 대산역 옆에는 대산원이 병치되어 있었으며, 진영을 거쳐 이곳을 지나면 낙동강을 건너 밀양 양동역에 이를 수 있었다. 대산역[일명 태산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와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에 걸쳐 있는 포덕산에 있는 테뫼식 석축 산성. 마산 용담리 포덕산성은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에 위치한다. 산성에 대한 고고학 조사는 경남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마산시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함안군, 함안군 향토사 연구회에서 발간한 『안라국 고...
외감마을의 오래된 흔적은 1469년에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나오는 감계리(甘界里)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감계리(甘界里)는 여러 자연마을을 포함하여 나타낸 마을 이름이었다. 여러 자연마을 중에서 가장 으뜸이었던 감계원[현 외감의 원지동에 있던 옛 마을]에서 이름을 딴 것이 감계리다. 이 감계리가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는 원...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전리에 있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 신풍역은 조선시대 자여도에 속한 14역 가운데 하나로, 자여도의 서쪽 길이다. 창원도호부에서 동쪽으로 자여역을 잇는 중간 역이며, 안민역에서 남쪽으로 소목고개를 넘어온 길과 합쳐져 자여역으로 이어진다. 신풍역은 경상남도 해안 지역의 동서 교통로를 형성하는 곳으로 창원도호부와 자여역을 연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에 있는 정렬각에 관련된 구비 전설. 『감동으로 적신 효성』[마산 문화원, 1998]에 수록되어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마을 입구의 조그만 언덕에 세워져 있는 신씨(辛氏) 정렬각(貞烈閣)은 지금으로부터 260년 전 영산 신양금 부인 열행을 표정한 곳이다. 남편이 호랑이에 물려 가는 걸 보고 칼을 든...
경상남도 창원시와 대구광역시를 잇는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지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내서 분기점과 대구광역시 금호 분기점을 잇는 고속 국도였으며, 현재는 중부 내륙선[고속 국도 45호선] 일부와 중부 내륙 지선[고속 국도 451호선]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중부 내륙 고속 도로 지선은 현재의 중부 내륙선 일부와 중부 내륙 지선을 일컫는 고속...
창원에는 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이 있고 또한 그들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그 중 유학자로서 최초의 인물은 신라의 최치원(崔致遠)이다. 최치원은 월영대와 관련된 설화로 회자되고 있으나 징험할 자료가 없다. 그 이후 고려시대에도 창원 지역을 거쳐 간 많은 인물들이 있으나 이들이 창원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다. 창원 지역에 유학이 제대로 진작된 것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