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자연마을. 요장 마을은 옛날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광활한 갈대밭이 영천산 앞에까지 펼쳐져 있어 요주라 했다. 또한 요주의 모습이 기러기가 앉아 있는 그림 같았다 하여 삼진 지역의 8개의 아름다운 경치 중에 요주낙안(寥州落雁)을 손꼽았다고 한다. 이렇게 갈대로 연유해서 요장이라 이름했다고 명명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요장리는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동면의 방리로 기록되어 있다. 요장리는 『경상도 읍지』 편찬 시기에는 동촌리로 불린 적이 있어 동촌리(東村里)로 기록되어 있다. 『영남 읍지』에는 동촌리가 기록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주도리(酒島里)에 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에 이르러 주도리가 요장리로 다시 쓰여 마을 이...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鎭東面(진동면)은 조선 시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租借(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鎭海縣(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동면을 진동(鎭東)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동이라고 불려지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 대산에서 발원하여 요장리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대산(大山)의 남쪽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줄기들이 태봉리에서 모여 큰 물을 이루어 흐르므로 태봉천이라 하였다. ‘태봉’이란 명칭은 고려 때 왕의 태(胎)를 봉한 곳이 있으므로 ‘태봉(胎封)’이라 하였는데, ‘태봉(台封)’으로 잘못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