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창원 지역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1910년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조선인의 저항을 막고 영구적으로 지배하기 위하여 무단 통치를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 전역은 수탈과 착취 아래 놓였고 조선의 백성들은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항쟁하였다. 창원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청년 운동·문화 운동·3·1 만세 운동·농민·노동 운동...
경상남도 진해 웅동면 마천리 청년들을 중심으로 1920년대에 조직된 청년회. 1920년 웅동 청년회가 창립되어 지역 문화 향상에 노력하였으나 면장을 중심으로 한 세력(勢力)계급의 방해를 받아 웅동 청년회의 활동이 부진하던 차에 1925년 8월 1일 유학생 1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웅동 면려 청년회에 합류하였다. 웅동 청년회는 조선 일보 진해 지국의 후원으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