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자연마을. 금곡은 ‘부곡’의 오기로 보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 부곡임이 분명한 것을 일본인이 행정동명의 정비를 하면서 잘못 수록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부곡리는 보개산 중턱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어 점골 또는 가맛골이라고 부르던 곳을 부곡으로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본다. 반면 금곡리를 동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선조 31년(1598) 왜군이 폐퇴하면서 많은 우리 동포를 납치해 갔다. 안골포는 왜군이 침입하고 있는 동안 그들의 수군 기지로 이용하였으므로 여기 함선이 우리 동포를 일본으로 싣고 갔던 것이다. 이때 웅천현에서도 유일하게 도자기를 생산하던 보개산 중턱의 점골[웅...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두동은 띠골과 점골 마을의 두 마을을 합쳐 두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변형되어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띠골 또는 모곡이라 하였다. 두동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 마산부(馬山府)에 편입되었다. 1914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무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옹기 가마 터. 무점리 옹기요지는 무성리 성지의 북쪽 사면 최말단부 무성리에서 무점리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한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무점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현재 무점리 옹기요지는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가마는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봉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봉곡리 옹기요지는 봉곡리 평촌마을 앞 점골에 위치하며, 봉곡리 759번지에 거주하는 주민 진흥래의 주택 담장과 그 위쪽 과수원 일대에까지 분포해 있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봉곡리 옹기요지가 확인되었다. 확인 가능한 가마는 1기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