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서 정월 대보름날 지내는 마을 제사. 죽동리 동제는 죽동리 사람들이 매년 음력 10월 14일 밤 12시에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로서, 한 해 동안 마을의 무탈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의이다. 본디 마을에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하여 당산제를 모셨으나 1998년부터 마을 인근 성덕사 주지에게 마을공동 기금 중 30만...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 있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죽동리 알바위는 군데군데 성혈이 새겨진 암괴이다. 고인돌의 덮개돌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알바위의 성혈은 여성 성기를 상징하는 것으로,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민간신앙 유적이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죽동리 알바위의 존재를 모르고 있으며, 이곳에서 개인 치성이나 고사 행위 등은 행해지지 않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에서 장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1년 일조각에서 출간한 최내옥의 『한국구비전설의 연구』와 1994년 창원군에서 출간한 『창원군지』, 1997년 경남농협에서 출간한 『경남전설을 찾아서』에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05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주민 김한용(84)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본문 내용을 재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