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서리는 월안리, 탑동리, 회동리, 동대리, 서대리의 다섯 마을을 통칭하는 이름으로 쓰이다가 이들을 통합하면서 오서리가 지명이 되었다. 오서리의 북쪽에 형성된 마을인 월안리는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달안이라고도 부른다. 탑동리는 탑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창원 군지』에 의하면 옛날에 오층탑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죽곡동은 옹기를 굽던 곳이 있어 독점이라고 부르던 마을 이름이 듣기 좋지 않다하여 대밭골이라 부르기로 하고 죽곡(竹谷)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죽곡’으로 표기한 연유는 마을 주위에 해장죽[시누대, 식대]이 많이 자랐기 때문이다. 1899년(고종 33)에 제작된 「웅천군 지도」에 죽곡(竹谷)이란 마을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명동에 위치한 산업 단지. 진해 국가 산업 단지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선박 건조 및 조선 기자재 부품 생산 공장을 유치하기 위하여 조성한 산업 단지로 창원 공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진해 국가 산업 단지는 당초 진해 공업 기지란 명칭으로 국가 정책상 선박 건조 및 조선 기자재 부품 공장을 유치하고, 공...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함경도 이씨 문중에 이름난 지관이 있어서 명당을 찾아 지금의 천자봉까지 오게 되었다. 천자봉에 서서 남쪽으로 관망하니 명당의 줄기가 두 갈래로 뻗었는데 한 줄기는 천자봉에서 어은동 동쪽의 팔봉산을 지나 안지개 서쪽의 우빙이곶을 거쳐 가덕도로 뻗고, 한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