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의 전설.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내서읍에는 상곡리라는 마을이 있다. 이곳의 안담 마을과 바깥담 마을을 구분하는 경계 지점에 대를 쌓아 언제부터인가 댓걸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었다. 상곡리 옛 이름인 읍실(揖谷) 마을을 말을 타고 지나가고자 이 곳 댓걸에 이르면 이상하게도 말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정자. 재령(載寧) 이씨(李氏)의 선조인 이원순(李元淳)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다. 정자 입구에는 ‘취성문(聚星門)’이라고 쓴 편액이 걸린 대문이 있으며, 정자인 기소정(企小亭), 뒤편의 재실인 기소재(企小齋)가 있다. 기소정의 편액은 사라졌으나 왼편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마루가 있고, 오른편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기와 가마 유적. 마산 상곡리 기와 가마터는 1991년 3월 경상남도 공영 개발단에서 시행하는 서민 주택 건립 예정지에서 부지 조성 작업을 하던 중 굴삭기에 의해 가마의 천정 일부가 파괴되면서 발견된 유적이다. 당시 창원 군청으로부터 가마터의 발견 신고를 받은 국립 진주 박물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정려각. 조선 시대 상곡 마을에 살던 성주 이씨 시록(時錄)의 처 김해 김씨의 열행을 기린 비와 이 비를 보호하는 비각이다. 현재 비는 없어지고 비각만 남아 있다. 김씨 부인은 내서면 호계리에서 태어나 상곡 마을의 이시록에게 시집왔다. 어느 해 남편이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 되니, 김씨 부인은 백방으로 약을 구해 정성껏 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노거수. 상곡리 회나무는 높이가 약 20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2m이다. 회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동북부, 일본 혼슈 이북, 러시아 사할린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분포하며 간혹 산지에서도 자란다. 회나무의 오래된 노거수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물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 화개산에서 발원하여 상곡리 바깥담 마을에서 광려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하천의 시점과 종점이 모두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속하므로 상곡천이라 하였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화개산(華蓋山)[454.5m] 남사면에서 발원한 상곡천은 남서쪽으로 흘러 내서읍 상곡리 안담 마을을 지난 후 바깥담 마을에서 상곡 소류지에서 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마을. 상곡 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를 말한다. 삼한 시대에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하나인 골포국 혹은 칠포국에 속했던 지역이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굴자군[676년]에 속했다가 경덕왕 때인 757년에 의안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금주[현 김해시]에 속했다가 1274년(충렬왕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