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는 재실. 순흥(順興) 안씨(安氏) 문중에서 조상을 받들고 일족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영조 대에 21세손인 안무(安懋)가 창건하였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훼손되자 1990년 가문에서 모임을 열어 중건하였다. 입구에는 영모재의 안내문이 있어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조상을 추모한다는 뜻의 ‘추원대...
마산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주조(酒槽) 양조업으로 유명했는데, 1937년 마산부에서 만든 관광 홍보용 리플렛 ‘관광 마산’의 표지에서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마산을 둘러싸고 있는 무학산과 벚꽃, 마산 앞바다, 돝섬, 마산만의 배들이 그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거주했으며 『마산 항지(馬山港誌)』[1926]를 저술한 추방사랑(諏方史郞)은 다음과 같은 시를 통해 당...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안성 고개에서 발원하여 산호동에서 삼호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안성 고개에서 발원하나 산호동에서 삼호천으로 합류하여 마산만으로 유입하므로 산호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호동은 본래 합포현의 지역으로 뒤에는 용마산, 앞에는 합호(合湖)의 바다가 있어 ‘산호’라고 하였다. 산호천은 창원시 의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