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봉림산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말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하나였던 봉림산문의 중심 사찰이었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나 있는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관리하고 있는데, 신라 말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봉림산문(鳳林山門)의 중...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 터. 남사지는 노힐부득(努肹夫得)과 달달박박(怛怛朴朴)의 수도 생활을 기리기 위해 신라 경덕왕이 백월산에 창건한 남사(南寺)의 터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3에 남백월이성(南白月二聖)의 성도기를 전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월산에서 동남쪽으로 선천동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이 마을...
신라 하대에 경상남도 창원의 봉림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산선문의 하나. 봉림사(鳳林寺)는 신라 하대에 오늘날 창원·김해 지역의 중심 사찰이었다. 개산조(開山祖)로 추증된 인물은 현욱(玄昱)이고, 중심 승려는 심희(審希)이다.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는 1919년 조선총독부가 주요 유물들을 강제로 옮겨간 표석이 남아 있다. 현장을 떠난 유물들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