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외성 마을과 사도 마을 사이에 있는 개. 임진왜란 때 갯벌이 깊어 왜의 수군이 우리 수군의 공격을 피하여 숨어들었던 곳으로 1593년 2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있었던 ‘웅포 해전’은 여기에 숨어 있던 왜의 수군을 무찌르기 위한 해전이었다. 곰개의 어원은 ‘메, 내’와 관련이 있는 이름으로 ‘내’의 물이 바다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문동(南門洞)은 『호구 총수』에 남문리(南門里)로 등장한다. 웅천현 읍성의 남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처음에 남문 밖이라고 하였다가 남문리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0년에 와성((臥城) 마을과 사도(沙道) 마을을 폐합하여 법정동이 되었고, 1973년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에 따라 남문동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