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에서 각설이나 걸인이 부르던 타령. 「각설이 타령」은 옛날 각설이나 걸인이 남의 집 앞이나 장터에서 손을 벌려 구걸할 때 부르던 잡가이다. 구걸을 할 때 ‘품바’라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품바 타령」이라고도 불린다. 「각설이 타령」이 신재효의 판소리 전집 중 「변강쇠가」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민요라 하겠다. 일명...
창원시 마산 출신의 상공인·문화인. 문삼찬(文三贊)[1914~1978]은 8·15 해방 후 일본인 경영의 양조장을 불하받아 대흥 주조장(大興酒造場)을 경영하였고, 1948년 민족 청년단 경남 지부 마산시 단장을 지냈다. 1949년부터 1952년까지 마산 상공 회의소 부회장, 1957년부터 1960년까지 마산 상공 회의소 상임 위원을 역임하였다. 1955년 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출신의 공무원이자 정치가. 민충식(閔忠植)[1920~1993]은 1944년 도쿄 대학을 중퇴하였다. 해방이 된 뒤 1946년 부산관재처 처장을 역임하였다. 1950년에는 미대사관 공보 원장을 역임하고 1955년 공리 양행 지배인이 되었다. 1962년에 다시 농림부 운영 차관보를 지내고 1963년에 대통령 정무 비서관, 1966년 주일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