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白羊寺)의 비구 유진이 1968년 10월부터 이곳에서 4년간 천막생활을 하면서 관음사라고 명명하였다. 유진은 원래 백양사의 승려였지만 지장기도로 말미암아 창원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1972년 신도로부터 논 약 1,653㎡를 시주 받아 사찰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호 공원 기슭에 있는 용마산 관음사는 호광당(浩光堂) 성룡(成龍) 대종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원래 여기에는 작은 토굴이 있었으나 1954년 이곳을 기반으로 삼아 새롭게 사찰을 조성한 것이 지금의 관음사이다. 그 후 오랫동안 지역 사회의 신행 도량으로서 큰 역할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 교구 본사 범어사 소속의 사찰. 관음사는 장복산 기슭에 위치한 비구니 사찰이다. 원래는 육군 대학 소유의 토지였으나 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군법사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사찰을 건립했다고 한다. 입구가 매우 가파르고 좁아 출입이 쉽지 않다. 관음사는 예전에는 정상적인 형태를 갖춘 사찰이 아...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과 명서동 사이에 걸쳐 있는 산. 등명(燈明)은 부처나 보살 앞에 받드는 등불을 이른다. 그러나 등명산에서는 등명과 관련된 연기 설화나 불적을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이 구릉의 남동쪽 끝에 광명암지(光明庵址)가 있고, 정상에서 가까운 남동쪽 골짜기에 관음사(觀音寺)가 있을 뿐이다. 달리 떡뫼라고도 부른다. 기반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경상계...
경상남도 창원시 명곡동에 있는 삼한시대 유물산포지. 명곡동 등명산 옛 관음사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만나는 체력공원에서 산 정상에 이르는, 높이 100~160m의 비탈면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005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창원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적갈색 토기 조각, 손잡이, 종말기(終末期) 민무늬 토기 아래 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원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 동면(東面)에 속한 지역으로,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 웅동면(熊東面)에 편입되었다가 1910년에 마산부(馬山府)에 각각 편입되었다.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院里)·용재리(龍在里)·가동리 등의 마을 일부를 합하여 의창군(義昌郡) 웅동면 용원리가 되었다. 19...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다양한 종교. 종교(宗敎)란 ‘신(神)이나 초인간적·초자연적인 힘에 대해 인간들의 경외와 숭배, 신앙하는 일의 총체적인 체계’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인류 문명의 출현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근대 시기 진해구의 종교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는 부족하지만 이곳은 불교·천주교·기독교나 혹은 신흥 종교인 천리교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