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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038
한자 上點嶺
영어음역 Sangjeomnyeong
영어의미역 Sangjeomnyeong Pass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김해시 장유읍 대청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헌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개
높이 410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삼정자동과 김해시 장유읍 대청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상점령을 통해 삼정자동과 장유읍 대청리 사이에 인간과 물자의 이동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고개 마루에는 느티나무 당목이 있어 그 옛날 교통로로서 번창했던 시절을 대변해 주고 있다.

[명칭유래]

지금의 지명인 상점(上點)은 상점(上店)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보통 지명에 붙는 ‘점’은 상업 행위를 하는 가게를 나타내는 점(店)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써 볼 때, 상점령(上點嶺)이란 지명은 고개의 아래 위에 길손의 휴게소격인 주막이 번창하였던 교통로였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자연환경]

상점령은 기반암의 침식에 대한 저항력 차이로 인해 생성되었다. 고개 양측으로는 저항력이 강한 경상계 신라통의 주산안산암질암과 진동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비해 안부가 형성된 곳에는 그 위를 덮은 화강암과 섬록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부분이 침식되면서 안부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지형적으로는 용지봉(용제봉: 728m)과 불모산(801.7m) 사이의 안부에 형성된 높이 410m에 이르는 고개이다. 저위의 평지와 산정에서의 비고는 약 400m 내외로 고개는 그다지 험하지 않은 편이다. 평지에서 고개로 이르는 길은 삼정자동불모산동의 기촉골 사이를 따라 발달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창원에서 고개 마루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은 편이나 고개에서 장유로 이르는 구간이 긴 편이다.

[현황]

상점령은 근대 교통이 발달하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장유와 창원을 잇는 거의 유일한 교통로로 이용되었으나 이제는 터널의 개통으로 교통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였다. 그러나 최근 상점령을 따라 개설된 지방도 1020호선를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있다. 고개의 이름은 김해시 장유읍 쪽의 상점(上點)이란 마을에 기원하는데, 현재 이곳에는 장유폭포와 계곡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시절에 따라 음식점의 규모와 찾는 이의 목적은 달라졌다 하더라도 그 옛날 융성했던 주막촌으로서의 모습은 여전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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