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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273
한자 熊南洞
영어음역 Ungnam-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행정동
면적 10.27㎢
총인구(남, 여) 11,896명(남 6,913, 여 4,983)
가구수 3,778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명칭유래]

웅남동(熊南洞)은 웅남면(熊南面)에서 ‘웅남’을 취했으며, ‘웅남’의 ‘웅(熊)’은 지모신(地母神)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이다. ‘웅(熊)’의 훈이 ‘곰’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남(南)’은 한자말로서 창원의 중심지에서 남쪽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밖에 웅서면에서 ‘웅(熊)’을 취하고, 하남면에서 ‘남(南)’을 취해 생성된 지명으로 보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웅남동의 이름이 연유된 웅남면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 시에 설치되었다. 웅남면은 마산부(馬山府) 하남면(下南面)과 웅서면(熊西面) 일부를 통합하여 웅남면이 되었다. 그 후 웅남면은 계속 창원 지역에 속해 있다가 1973년 창원면, 상남면 등과 함께 마산시(馬山市)로 편입됨으로써 해체되었다. 1980년 창원시가 설치되면서 창원시 웅남동이 되었고, 1997년 대동제 실시 때, 신촌동(新村洞), 삼귀동이 통합되어 행정동으로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웅남동에는 창곡동(昌谷洞), 월림동(月林洞), 양곡동, 신촌동, 적현동(赤峴洞), 완암동(完岩洞), 상복동(上福洞), 남지동(南支洞), 성산동(城山洞), 귀현동, 귀곡동, 귀산동 등 14개의 법정동과 1991년 성산동에 편입되어 이름만 남아 있는 목동(木洞), 정동(井洞) 등 2개의 법정동이 있다.

[자연환경]

웅남동장복산(長福山)의 서쪽 사면이 마산만(馬山彎)과 접촉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창원시의 서남쪽 끝에 해당하는 곳으로 창원 분지의 외부 지역이다. 해안의 많은 지역은 가파른 해식애(海蝕崖)와 암석 해안(岩石海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빈 해안(沙濱海岸)의 규모는 극히 작다. 결과적으로 해안을 따라서는 자연 마을의 발생은 극히 미약하다. 다만, 해안과 연결되는 침식곡(浸蝕谷)을 중심으로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귀산동의 자연 마을 등이 그 예이다.

[현황]

웅남동은 창원시 서남쪽 끝 부분에 자리한 지역으로, 2009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0.27㎢이며, 총 3,778가구에 11,896명[남 6,913, 여 4,983]의 주민이 살고 있다. 창원시가 공업 도시로 발족함에 따라 자연적 조건이 불리한 웅남동의 해안을 메우고 깎아서 대규모의 기업들이 웅남동 지역에 자리 잡게 되었다. 포스코 특수강, 두산 중공업, 볼보 그룹 코리아 등이 웅남동 서쪽 마산만과 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웅남동의 북쪽에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가 있다. 남천을 경계로 북쪽에는 팔룡동중앙동을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가음정동성주동, 남쪽으로는 진해구, 서남쪽으로는 마산합포구와 연결하는 마창 대교가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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