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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박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809
한자 昌原朴氏
영어의미역 Changwon Bak Clan
이칭/별칭 의창박씨(義昌朴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박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씨 시조 박언침
입향 시조 박영

[정의]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세거성씨.

[개설]

창원 박씨의창 박씨(義昌朴氏)라고도 하는데, 밀양 박씨(密陽朴氏)로부터 분적된 일파이다. 창원 박씨는 창원을 본관으로 하지만 창원에 정착하여 사는 인물은 거의 없다.

[연원]

창원 박씨의 시조는 밀양 박씨의 시조인 밀성 대군(密成大君) 박언침(朴彦忱)이라 할 수 있다. 박언침은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 대군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이를 연유로 해서 그를 시조로 하고 본관(本貫)을 밀양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8세손 박언부(朴彦孚)를 파조(派祖)로 한 문하시중 공파를 비롯하여 크게 12파로 나누어져 내려오다가 아랫대에서 다시 여러 파로 분파되었다. 창원 박씨도 박영(朴齡)의 증조부이자 고려의 감문위대호군(監門衛大護軍) 평장사인 박유화(朴有華)로부터 분파의 움직임이 시작되어, 박영에 이르러 분파되었다.

[입향경위]

창원 박씨의 입향조는 밀성 대군 박언침의 17세손인 박영이다. 박영은 고려 공민왕 때 창원 도호부사를 지내고 나라에 공을 세워 창원군(昌原君)에 봉해졌다. 자(字)는 연수(延壽), 호는 애일헌(愛日軒), 시호는 양정(襄靖)이다. 이후 후손들이 밀양 박씨에서 분적(分籍)하여 그를 일세조(一世祖)로 창원(昌原)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언제 입향하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창원 박씨의 이름난 인물로는 시조 박영의 아들로 부사(府使)를 역임한 박손(朴蓀)이 있다. 조선시대 와서는 진사 박동지(朴東智)의 아들 3형제인 박유원(朴由元)·박유정(朴由貞)·박유창(朴由昌)이 각각 참의·참판·승지를 지냈다. 박유원의 아들 박태수(朴泰首)와 박유창(朴由昌)의 아들 박태계(朴泰桂)는 판관을 지냈다. 박태수의 아들 박언석(朴彦碩)은 대사헌에 이르렀고, 박유엽(朴有燁)과 박숭엽(朴崇燁)은 동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이외도 박경(朴璟)은 부제학을 지냈고, 박이장(朴而章)은 부사를 지냈다. 또 박상신(朴尙臣)은 참찬관, 박성은(朴聖殷)과 박상희(朴尙希)는 부총관, 박사문(朴師文)은 대사간을 지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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