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촌리에 있는 대승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풍수상 천마산은 말의 형상을 나타낸다. 1934년에 비구 춘해(春海)가 말의 엉덩이에 해당하는 곳에 백룡암을 건립하였다. 1950년대에 대웅전·산신각·요사채를 건립하고, 1985년부터 비구 정파(속명 이을용)가 춘해를 도와 절을 관리하였다. 1996년 춘해가 입적하자 현재까지 정파 혼자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신도 수는 1,000여 명이다. 창원시 사암연합회에 가입되어 있다.

[현황]

1986년 춘해가 중창한 대웅전, 1998년 정파가 중창한 관음전이 있다. 이밖에 산신각과 요사채가 있다. 비지정 문화재로 백룡사 삼층석탑 1구(높이 237㎝)가 있다. 이것은 원래 불탑골이라고 불리던 북면 온천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옮겨 와 보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