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사회교육 단체.

[설립목적]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은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사회교육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운동 및 시민운동의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활동가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2월 지역의 노동운동 및 시민운동 활동가와 간부들이 상시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을 공감하면서 창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10월 21일 81명의 회원으로 창립총회를 열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동교육 전문과정을 통해 노동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의 일꾼들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노동 활동가들의 전문 역량을 높임으로써 과학적인 실천을 가능케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4학기, 학기별 11주 총 44주 과정이며, 4학기 과정과 3학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매 학기를 수료해야 다음 학기를 수강할 수 있다. 2000년 노동교육 전문과정 1기를 수료하고 2008년 현재 16기가 진행되고 있다.

자체 교육은 노조 간부를 대상으로 2007년 14회를 하였고, 위탁 교육은 GMB·로뎀·KBR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외에 노동운동과 시민운동 관련 정책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보 발간을 통하여 활동가에게 필요한 교양을 제공하고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9월 현재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의 회원 수는 238명이다. 이사 20명, 소장 1명, 부소장 3명, 사무국장 1명을 두고 있으며 강사는 대부분 외부 강사를 활용하고 있으나 자체 강사도 10명이 있다. 운영위원은 16명이며, 감사는 2명이 있다.

[의의와 평가]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사회교육원은 창원 지역 노동자에게 전문적인 노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노동 활동가를 양성하고,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에 관련된 정책 연구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과학적으로 노동운동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지역의 노동조합과 노동단체의 긴밀한 연계 체제를 갖고 노동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