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동에 있는 여성 사회단체.

[설립목적]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은 창원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성 평등 의식개혁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으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과 지역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11월 여성사회교육원 경남지부로 출범하였다. 2005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2007년 3월 사무국을 확대·이전하였다. 같은 해 부설기관으로 갈등조정교육센터를 개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평등가족 실천교육 및 양성평등 가족문화 만들기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과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향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교육, 대학생 통일교육, ORPT 부모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갈등조정 진행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교육 세미나, 이주여성 미디어교육, 이주여성 영상교육 강좌,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 사업 등 다문화 관련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창립 이듬해인 2004년 2월 경상남도 여성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2004년 3월에는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경상남도의회의 용역을 받아 『경남여성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2004년 4월 정기교양강좌를 실시하였고, 2004년 4월 여성학 심화과정을 개설하였다. 2004년 11월 개원 1주년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소식지 제1호를 발간하였다. 그 밖에 비폭력·반편견 청소년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은 이사장 아래 이사회와 원장이 사무국을 관장하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부설로 갈등조정센터를 두고 있다. 운영위원 25명, 자문위원 16명, 정회원 51명, 후원회원 18명, 총 11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은 지역 여성의 성 평등 의식과 평등문화 조성을 위해 자생적으로 조직된 여성 사회단체로서 남아 선호사상이 다른 지역보다 강한 창원 지역에서 평등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 증대되는 현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들 여성들의 삶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