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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2151
한자 聖住寺大雄殿
영어의미역 Hall of the Great Hero of Seongju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102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배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12월 28일연표보기 - 창원 성주사 대웅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창원 성주사 대웅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대웅전
건립시기/일시 조선시대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102번지 지도보기
소유자 성주사
관리자 성주사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조선시대 건물.

[개설]

불모산 성주사는 9세기 후반 국사(國師) 무염(無染)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당시 남해안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 무염이 내려와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만들어 물리쳤다고 한다.

이후 절은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불탄 것을 1681년(숙종 7) 중건하였으며, 당시 곰이 나타나 하룻밤 사이에 목재를 운반해 놓았다는 전설과 함께 절 이름을 ‘곰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성주사는 1817년(순조 17)에 크게 수리하였는데 대웅전은 현재 남아있는 성주사의 전각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임진왜란 이후에 중건된 것이다.

[형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전각이다. 세상의 번뇌를 벗어나 깨달음을 얻어 해탈에 이른 부처님은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는 의미로 대웅(大雄)이라 이름한다. 성주사 대웅전에는 후불탱화를 배경으로 가운데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여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다.

창원 성주사 대웅전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다포계양식의 건물로, 중앙[御間]과 좌우칸[夾間]의 구별은 두지 않았다. 기둥 위의 장식은 앞뒷면에만 배치되어 장식 사이의 간격과 크기가 각기 달라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면의 장식은 내·외부를 모두 화려하게 처리한 반면, 뒷면의 내부 장식은 비교적 간략하게 처리하였다. 장식의 형태와 배열로 보아 이 건물은 원래 팔작집으로 지어졌던 것이 어떤 이유에 의해 후대에 와서 맞배집 형태로 변형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가능케 하고 있다.

천정은 우물 모양으로 장식하고, 불단에는 목조삼존불(木造三尊佛)로 모셨다. 삼존불 위에는 닫집을 두어 장엄하게 장식하였다. 또한 불단 좌우에는 무염국사를 비롯하여 포암당(抱巖堂) 대총(大聰), 서봉당(棲峯堂) 의정(義定), 등암당(藤巖堂) 찬훈(璨勛) 등 네 분 조사(祖師)의 진영(眞影)을 모셨다.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현황]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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