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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3061
한자 椽島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태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연도 -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지도보기
성격
면적 76만 8000㎡
둘레 1,264m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명칭 유래]

기록상 ‘연도’라는 이름은 『고려사』 1263년(원종 4)에 웅신현(熊神縣) 관내 섬 중에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섬의 주민들은 어업으로 소득이 높아서 ‘돈섬’ 또는 ‘쇠섬’으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ㅅ’음과 비슷한 ‘서까래 연’자를 써서 연도로 표기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자연 환경]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2.1㎞ 떨어져 있는 연도의 면적은 76만 8000㎡이고 가장 높은 곳은 107m이다. 해안선이 1,264m인 연도는 동북쪽을 제외하고는 사방이 암석 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섬의 동북쪽에 주민들의 가옥들이 분포해 있고, 지금은 신항 개발로 인해 수도와 연결되는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다. 섬의 남서쪽에 특히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해식애 사이에 해식동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섬의 북서쪽[농밖]과 남쪽[몰랑]에 개[浦]가 나타난다.

[현황]

연도진해구 제덕동남산에서 남쪽으로, 웅동만에서 동남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수도와 2.1㎞ 떨어져 있었으나 최근 신항만 개발로 인해 수도, 을미도, 송도가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다. 과거 약 100세대에 200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였고, 진해에서 어업과 수산·양식업이 잘 되는 곳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연도 선착장을 통해 진해 시내와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으나 최근 신항만 개발로 인해 주변이 오염되어 낚시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부산 신항만 건설 공사로 인해 이 일대에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자연경관의 훼손과 파괴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수려한 경관을 보전할 필요성이 높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1.07.14 수정 명칭유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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